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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걸(中): "접대 못한다" 폭행… 강제 낙태도
"한국을 성(性)노예를 방치하는 나라로 기억할 겁니다. " 지난달 말 인천국제공항. 필리핀 여성 마리아(가명·27)가 한국을 떠나면서 남긴 말이다(인권침해를 고려해 이하 외국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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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걸 (上):요정·나이트클럽 '금발 유혹'
외국 여성들이 국내 유흥가로 몰려온다. 몇 년 전 예술흥행(E6) 비자 발급이 간소화되면서 댄서·가수로 입국한 이들이 속속 유흥가로 흘러들고 있는 것이다. E6 비자 입국 여성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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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필리핀 여성들 감금 윤락 강요" 比정부 손배소 추진
주한 미군 기지촌 일대의 클럽 등에 감금된 채 윤락을 강요당한 필리핀 여성들이 국내 업주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추진키로 했다. 특히 이번 소송은 인권침해를 당한 자국 여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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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NGO '민중 선언문' 채택
19일 ASEM2000 민간포럼에 참가한 국내외 비정부기구(NGO)들은 '정의.평등.지속 가능한 사회를 향하여' 라는 제목으로 '민중의 비전' 을 채택했다. A4용지 10여장 분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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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별 기고] 우린 속기만 하는가
드라마 '바보같은 사랑' 의 남자와 여자는 불륜이다. 그러나 불륜이란 느낌으로 오지 않고 삶과 닿아 있는 속깊은 인간애라는 느낌으로 온다. 왜 그럴까. 제도보다 먼저인 인간과 인간